토스 앱을 거의 매일 들어간다. 만보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잘하게 n원에서 nn원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하는 게 바로 토스 복권 긁기다. 만보기와 연계돼 있어서 하루에 걷는 걸음 수에 따라 긁을 수 있는 복권 장수도 달라진다.
나는 챌린저스에서 일주일에 세 번 만보 걷기를 거의 매주 하고 있다. 그래서 만보까지 걸었을 때만 받을 수 있는 복권의 최대 장수를 주 3회는 누린다. 오늘도 그런 날이었다. 제일 많이 나오는 게 5원, 2원, 3원 정도고 가끔 8원이 나와서 거의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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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토스 복권을 한 100번 넘게 긁고 나서야 처음으로 8등인 100원에 당첨됐다. 100원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많아봤자 두 자릿수인 10원을 받다가 그 10배인 100원에 당첨되니 토스 복권 당첨이 진짜 되긴 하는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다. 그걸 깨닫기에는 꽤 적은 액수였으나 처음 당첨된 거라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100원 맞았으니 됐다고 생각 안 한다. 최대 상금은 100만 원이기 때문이다. 나중에라도 좋으니 1만 원 정도는 맞아서 출금해 써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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