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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만들어요/챌린저스111

챌린저스 미션 줄줄이 실패 : 자면 끝난다 월요일에 너무 졸렸다. 나도 모르게 깜빡 잠이 들었다. 일어나 보니 화요일 0시가 넘어 있었다. 그제야 생각이 났다. 챌린저스 미션을 하지 못하고 잤다는 것을. 한두 개가 아니었다. 매일 하는 미션, 평일 5일 매일 하는 미션이 있어서 그건 거의 다 놓쳤다. 챌린저스를 시작한 지 올해로 꽉 찬 4년이 다 되어가고, 생활 습관을 챌린저스에 맞춘 지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제 챌린저스를 할 때 목표는 '100% 달성해 상금 받기'가 됐다. 달성률 85%를 넘겨서 참가비를 100% 돌려받는 건 당연하고, 100% 달성해서 상금을 받아야 하는데 월요일의 피로로 이번 주는 물거품이 됐다. 가계부 쓰기, 자기 전 세안하기, 잡지·아티클 읽기, 수면 시간 기록하기, 덤벨(아령) 운동하기, 하루 한장 일상 사진 기록하.. 2025. 5. 31.
주 3회 만보 챌린지 다음날 인증되는 거 오늘 앎 챌린저스에서 꾸준히 하는 챌린지 중 하나가 주 3회 만보 챌린지다. 손가락을 잘못 놀려 주 5회 만보 챌린지를 한 번인가 두 번인가 해 본 적이 있었으나 그건 내게 맞지 않았다. 확실히 무리였다. 만약에 한다면 주 4회까지는 어찌저찌 해 볼 수 있다. 차라리 걸음 수를 7천 보나 8천 보로 줄이고 주 5회를 한다면 가능은 하겠다.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휴대전화 시간대가 달라지기 때문에 챌린지 인증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가장 까다로운 게 만보 챌린지였다. 여행 중이니 많이 돌아다니고 그만큼 걸음 수도 확보됐으나 시간대 설정이 달라서 제 날짜에 할 수 없던 거다. 어제도 1만 보 아니 만 천보를 넘게 걸어놓고 인증샷 올리는 걸 까먹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너무 아까워서 멍.. 2025. 5. 16.
이제 챌린저스 상금 천원부터 출금 가능!!!!! 챌린저스 챌린지 일주일에 열 개 넘게 하느라고 맨날 들어가는데도 상금 출금 한도가 낮아진지 몰랐다. 어떤 앱을 쓸 때 보통 좋았던 혜택이 계속 줄어만 드는데 무언가 이렇게 실질적으로 개선된 걸 목격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몇 번이고 다시 확인했다. 원래 챌린저스 상금은 3천 원 단위로 출금할 수 있었다. 챌린지에 참가하고 100% 성공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상금'만으로 3천 원을 채운다는 건 꽤 까다로운 일이다. 상금이 높다는 건 그만큼 100% 달성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고, 고난도라는 의미니까.   아니면 적은 상금이라도 아예 참여 챌린지 개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긴 하다. 다만 실효성이 그리 높은 것 같진 않다. 챌린저스 서비스 시작한 지가 꽤 되었고 고수가 많기 때문에 100% 달성하고도.. 2025. 4. 5.
챌린저스 만보기 3/31 (월) 종료 챌린저스가 만보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원래 3월 24일 월요일에 종료한다고 했다가 일주일 더 미뤄 3월 31일 월요일에 종료하기로 했다. 만보기를 왜 없애는지 솔직히 나로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잘 쓰고 있던 게 사라지니까 조금 아쉽다. 만보기 기능이 대단히 뛰어난 건 아니었지만 걷기 챌린지에 챌린저스 만보기로 걸은 기록을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 출석체크 포인트, 1천 보부터 1만 보까지 주어지는 포인트 등이 은근히 쏠쏠했는데 이렇게 됐다. 하나의 앱이 하나의 서비스를 '문 닫을 때까지', 그러니까 '끝까지' 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하다.  그동안 모은 만보기 포인트는 어디서 쓸 수 있을까. 포인트 기프트샵에서 쓰면 된다고 한다. 챌린저스에서 만보기가 사라지면 삼성헬스나 토스로 .. 2025. 3. 23.
챌린저스 앱 진짜 무거운가 보다 얼마 전에 최신 폰으로 바꿨다. 그동안 쓴 폰이 너무 오래 되어서 배터리 닳는 속도가 빠르기도 하고, 좋은 카메라를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쓰고 있다. 올해 초 나온 거고 램 빼고 제일 고사양으로 샀으니 어디 가서 스펙으로 뒤질 일은 없다.  그런데 바로 그런 폰에서도 챌린저스 앱은 안 열릴 때가 있다. 대체 왜? 이유라도 알면 모르겠다. 내가 쓰는 모든 앱 중에서 가장 업데이트를 많이 하는데도 불편함을 느끼는 핵심인 '접속 장애'는 고쳐질 기미가 안 보인다. 서버 점검도 수도 없이 한다. 공지사항란을 보면 2024년에만 서버 점검을 12번이나 했다.   2025년 서버 점검은 공지사항에 딱 한 번 올라와 있지만 앱 업데이트하라는 알람은 최소 3번 이상 떴다. 더 원활하게 앱을 구동하기 위해 업데.. 2025. 3. 2.
새해부터 챌린저스 인증 줄줄이 실패 새해 첫날 그랬는지 이튿날 그랬는진 잘 모르겠고 어쨌거나 챌린저스 인증에 연달아 실패했다. 원인은 '피곤'이다. 늦게 일어나서 오전 10시까지 해야 하는 물 마시기를 놓쳤다. 11시쯤 다시 일어났는데 깜빡 잠들어서 12시 전까지 마쳐야 하는 아침용 미션을 다 놓쳤다.  그나마 두 개(오전 긍정의 말 쓰기, 수면 시간 기록하기)는 이번 주에 끝나서 다행이지만 아침 계획 세우기는 여전히 남아 있다. 수면 시간 기록하기는 딱 일주일만 해서 1번만 놓쳐도 달성률이 85.7%로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 후로는 긴장하고 지냈더니 다행히 실패하지 않았다. 긍정의 말 쓰기, 아침 계획 세우기도 보통 평일 오전에 하는 거라 꽤 달성률이 높은 챌린지였는데 이렇게 놓쳐버리니 허무하다.  아예 신청 기간을 놓쳐서 .. 202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