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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15

여행+덕질 후유증 : 한 달 카드값 200만 원 넘음 200만 원만 되면 차라리 다행일 지경. 한 번 날 잡고 계산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이번달에도 200만 원을 가뿐히 넘겼다. 일시불인 것도 있지만 도저히 한번에 갚지 못할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할부도 여러 번 했는데 그게 다 모이니까 수십만 원이 되고, 그런 수십만 원 긁은 카드가 n장이니까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을 정도까지 왔다. 요새 카드 무이자 할부가 웬만하면 2~3개월에서 끝나서 할부를 길게 못 쓰는 것도 이런 어마어마한 카드값이 나오는 데 한몫했다. 10시간 넘게 비행해야 하는 장거리 여행이라 항공권 값이 비쌌고, 여기에 해외에서 열리는 콘서트 표를 샀고, 3일짜리 투어와 국내선 비행기도 샀으니 솔직히 말하면 돈을 진짜 많이 쓰긴 했다. 앞으로도 여행은 여기저기 다닐 것 같고, 특히 해외 .. 2025. 4. 20.
네이버 현대카드(현재 단종)는 네이버 내 결제에 몰아 쓰자 너무 당연한 소리 같지만 나는 결제를 몇 번 하고 나서야 새삼 깨달아서 글로 남긴다. 이름부터가 네이버 전용/친화 카드인 네이버 현대카드(22일부터 발급 중단, 현재 단종)는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해서 네이버페이 결제를 하는 게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20만 원 한도 제한이 있긴 하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적립 대상'인 곳에서 결제하면 무려 5%나 적립을 해 준다. 멤버십 가입자일 때 5%고 비가입자일 경우 1%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나머지 가맹점에서는 1%만 적립된다. 바보같이 나는 다른 사이트에서 결제하더라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건'에 한해 5% 적립이 되는 줄 착각했다. 그렇게 하면 진짜 고객한테는 엄청난 혜택이 가는 카드가 됐겠지. 이래서 카드 혜택과 실적이 어떻게 돼 있는지 .. 2025. 1. 24.
7월 카드값 목표 6월의 마지막 날에 7월 카드값 목표를 써 본다. 이미 7월에 결제 예정인 금액은 공연 관람과 출장에 붙인 하루짜리 여행 때문에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고, 7월에 소비해서 8월에 빠져나갈 돈은 조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7월에 주로 돈 쓸 일은 언제나 그렇듯 덕질인데 새 앨범 사고, 팬 미팅을 하루 더 갈 수 있다면 그걸 갈 거다. 이걸 최소 20, 최대 25만 원으로 잡겠다.  여름 휴가까지 갈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이번 달에 사람들을 만나 사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까 이 부분도 포함하고, 여름을 대비한 시원한 용품을 살 예정이기도 하다.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쓴 카드값 목표가 150만 원이었는데 7월에 순수하게 쓴 금액만큼은 120만 원으로 설정해 보고 싶다. 이게 '목표'씩이나 된다고?.. 2024. 6. 30.
5월 카드값 목표 : 150만 원 카드값 목표라고 써 놓은 돈이 너무 커서 약간 민망하긴 하지만 이미 계산된 할부 금액 기타 등등으로만 예정 결제 금액이 90만 원은 되어서 어쩔 수 없었다. 왜 90만 원이나 되는가. 일단 콘서트 티켓을 이틀이나 예매했기 때문이다. 올콘을 꼭 해야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꼭 그러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 플미 붙여서 사는 거 아니니까 이 정도면 저렴하지 않나, 안 가서 후회하고 끙끙 앓는 마음 쓰는 값도 크다 하고 스스로 합리화를 마친 상태다. 저 90만 원 안에는 항공권 할부 잔액도 들어가 있다. 뭘 특별히 많이 쓰진 않았는데 미리 빚진 게 있어서 금세 많은 돈으로 불어났다. 이래서 할부를 안 하려고 하는 건데. 언제나 무엇을 할 수 있는 500만 원쯤의 비상금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해외 투어 가는 .. 2024. 4. 14.
11월 카드값 200만원 이상 확정 10월 말이다. 11월 카드값을 갚을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행히 콘서트 표 2장을 취소해서 당장 1일에 낼 돈이 30만원 조금 넘게 줄었다. 원래 카드 하나 결제액이 110만원 가까이 나와서 진짜 어떡하지 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문제는 다른 카드들도 하나 빼고 다 50만원 넘게 나와서 11월 한 달에만 200만원 넘는 카드값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카드값이 많이 나온 게 KB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인데 85만원을 넘겼다. 이번 달에 짧게 국내 여행 다녀오느라 든 숙소비가 제일 비쌌고, 나머지는 덕질하는 데 쓰인 돈이다. 쇼케이스 당첨을 위해서 앨범을 샀고, 거기에 미공포(미공개 포토카드)의 세계에 발을 들이느라 현금도 꽤 썼다.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적당히 해야 한다는 것을,^_.. 2023. 10. 28.
이번달 카드값 선결제함 한 달에 돈을 내야 하는 카드가 5장이다. 하나는 교통카드, 메인 격으로 쓰는 카드 2개, 보험료 내는 카드 1개, 챌린저스 결제용으로 내는 카드 이렇게 있다. 보통 챌린저스 결제용으로 쓰는 카드는 거의 비용이 안 들었는데 지난달에 그 카드로 호캉스 비용을 냈다는 걸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 카드 결제 예정 금액이 얼마인가 하고 봤다가 처음 보는 숫자를 봐서 ?? 하다가 금세 현실을 깨달았다. 아직 월급이 남아 있긴 한데 문제는 결제해야 할 카드값이 세 개나 더 남았다는 것이다. 미리 결제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일단 결제했다. 카드값 선결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로 그다음날과 그다음다음날에 결제해야 하는 카드값도 왠지 미리 결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당분간 만기되는 적금이 없어서 다음달을 어.. 20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