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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고 모으자/경제 생활

토스 복권 이벤트 결과, 9등 당첨금 2원 받음

by 애_옹 2024. 7. 27.

가능성이 낮다는 걸 알면서도 불로소득을 기다려보는 마음

 

 

토스에 또 새로운 이벤트가 생겼다. 나는 주 3회 이상 만보 걷기를 실천 중이라서 토스 만보기를 쓰는데 오늘 보니 못 보던 아이콘이 있었다. 복권 이벤트였다. 꽝 없이 무조건 돈을 받는다고 하는데 나는 9등이 나왔고 결과는 2원이었다. 내가 예상한 금액은 5원은 됐는데 너무 꿈이 컸던 걸까.

 

알고 보니 9등은 1~5원 중 랜덤(무작위)으로 나온다고 한다. 참가한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다고. 하루에 1등부터 9등까지 당첨금을 받는데 8등 5만 명 안에만 들어도 100원을 받는다고 하니 왠지 괜찮아 보인다. 6등과 7등은 각 1천 명씩인데 1천 원, 500원이라고 해서 구미가 당긴다. 각 100명씩인 4등과 5등은 1만 원, 5천 원이고 3등 10명은 10만 원, 2등 2명은 50만 원, 1등 1명은 100만 원을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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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이런 이벤트에서 높은 등수나 큰 금액에 당첨된 적이 없어서 언제나 신빙성을 의심한다. 진짜로 1등을 받은 사람이 존재하긴 하는 것인가. 당첨자 수가 많다고 해도 그 사람들이 정말 무작위로 뽑힌 게 맞는가 하는. 만약에 7등 안에 든다면 무작위로 뽑는 방식이 그럭저럭 잘 작동한다고 믿겠다. 

 

걸음 수에 따라서 복권을 받을 수 있다. 4천 보 걸으면 복권 1장, 1만 보 걸으면 복권 3장을 준다고 한다. 내가 만보 걸은 날엔 아직 이 이벤트 시작 전이었나 보다. 내 목표 당첨금은 물론 100만 원이지만 현실적으로 운이 좋아야 1천 원 정도 받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