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얘기 너무 많이 해서 너무 챌린저스무새 같지만, 2021년부터 3년 가까이 내 일상에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서 어쩔 수 없다. 그나마 챌린저스에서 참가비로 돈을 걸었기 때문에 영어 단어 외우고 만보도 걷고 책도 읽고 신문도 읽으며 지냈다.
이번주는 달성률이 저조했다. 실제로 저조한 것도 있지만 인증 시간이 부족해서 인증을 놓친 경우도 왕왕 있었다. 뭐가 어찌 됐건 다 핑계고, 내가 충분한 시간을 쏟지 못한 탓이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여행 때문이었다. 휴가를 아끼느라 주말에 떠나 월요일에 돌아오는 짧은 여행을 했고, 그때 상당한 체력을 소모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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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억울했던 건 일기를 다 써 놓고도 인증 사진 올리는 걸 깜빡해서 허공에 날려버린 거다. 어제인가 그저께는 하루 2번 칭찬하기를 업로드한 줄 알았는데 안 해 두어서 또 100%에 실패했다. 내가 한 주에 도전하는 챌린지 수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여러 개의 챌린지에서 100%를 놓치는 건 오랜만이다. 다시 한번 마음도 다잡고 긴장감도 가져야 할 것 같아서 기록 차원에서 남겨둔다.
평일을 기준으로 한 챌린지는 토요일에 마감하는데, 달성률이 90% 85.7% 막 이래서 상금도 적었다. 한 번 출금할 때 3천 원 이상만 가능한데, 2주 동안 여러 개의 챌린지를 하면서 상금 3천 원을 못 탔다는 거다. 작년만큼은 아니어도 올해도 원하는 바가 있다. 100% 달성하는 것에 더 정성을 들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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