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시작

연필 일러스트 좋아

 

오늘 블로그 완료, '오블완' 챌린지가 시작됐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심삼일인가 그런 컨셉으로 챌린지 할 때 참여해 본 적이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올해로 벌써 몇 년을 했는데도 이런 거에 직접 참여해 본 건 처음인 것 같다. 이벤트 참여하는 데에 별로 거부반응이 없는 편이라서 하기로 마음먹고 사전 알림까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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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날이 11월 7일 목요일이라는 걸 잊어서 첫날은 실패했다. 21일 완료하면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던데 그건 영락없이 놓쳐버린 것이다. 어차피 블로그에는 글을 일주일에 3번만 쓰니까 나머지 20일을 쓰게 된다면 그것도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꽤나 성장한 것이다. 앞으로 나머지 20일 매일 블로그에 들러 새 글을 쓸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뭐든 참가하는 데에 의의가 있는 법.

 

꼭 21일을 꽉 채울 필요도 없고 1일 이상, 3일 이상, 7일 이상, 14일 이상 해도 각각 선물이 주어진다. 그것만 받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14일 넘게 하면 100명을 추첨해서 주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짜리를 받아보고 싶다. 아니면 교촌치킨 오리지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