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왠지 모르게 블로그 방문자 수가 늘어난 것 같다. 무슨 일일까. 획기적으로 게시물 개수를 늘린 것도 아니고, 쓰던 글의 주제를 바꾼 것도 아닌데. 어쨌거나 기분은 좋다. 어쩔 때는 하루에 50명도 안 와서 걱정했는데 최근 1~2주 동안은 100명 넘는 날도 있어서 기분이 꽤괜;이다.
2021년 8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이제 3년을 꽉 채웠고 운영한 지 3년 2개월이 됐다. 특정한 숫자의 방문자수 힛을 기록할 때마다 매번 거론하는 것 같은데, 챌린저스의 블로그 글쓰기 챌린지가 없었다면 아마 이렇게까지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없었을 거다. 벌금이 걸린, 강제성 있는 챌린지의 힘은 얼마나 강력한가.
주기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 하다 보니, 이번 주에는 뭘 쓸까 하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럼 내 일상이 어땠는지를 돌아보고, 블로그에 올리면 좋을 만한 주제를 찾게 된다. 66666힛 말고도 쓸 만한 게 이번 주에는 좀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뭘 써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때도 있기 때문이다.
잠시 고금리 적금이 쏟아졌던 시기에 가입했던 예적금 만기가 올해 말과 내년 초에 몇 개 있어서, 그 이야기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전에 우대금리 포함해서 최고 8% 금리 준다는 국민은행 적금 봤는데 그거 아직도 가입되려나. 고금리도 고금리인데 일단 '밀리지 않고 제때 꼬박꼬박' 적금을 붓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진심.
66666힛을 자축하며. 7만 힛도 금방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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