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하는 챌린지로 아침에 일어나기 미션이 있다. 요즘은 알람 소리에 더 민감해져서 그럭저럭 잘 일어나지만, 좀 더 습관을 단단하게 잡고 싶어서 한 것도 있다. 휴가 기간에는 평일에도 늦잠을 자니까 빼고, 보통의 평일에 신청하는데 바보같이 이번 주에 시작하는 기상 미션을 첫날부터 실패했다.
심지어 제때 못 일어난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날 새벽에 잠들었는데도 거의 각성 상태로 빨리 일어났는데 아침 보고 시간에 맞춰 거기에만 몰두하느라 인증 사진을 찍는 걸 까맣게 잃어버렸다. 그걸 거의 9시 반인가 그때서야 생각해내고는 잠시 좌절에 빠졌다.
달성률을 높이는 것, 웬만하면 100%를 기록해서 상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첫날부터 실패하면 굉장히 많이 주눅들고 걱정된다. 이렇게 평일 2주 동안 10일 하는 미션은 2번만 실패해도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 주 5일은 특히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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