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 액면분할 발표

엔비디아도 액면분할을 하는군

 

토스에서 해외주식을 소수점 구매하고 있고, 토스 알람창도 늘 켜두기 때문에 오늘 알았다. 엔비디아(NVDA)가 액면분할한다는 소식을. 토스 공지에는 주식분할이라고 돼 있는데 액면분할이랑 같은 말이다. 1주를 10주로 나눈다고 한다. 하긴 그동안 덩치가 빠르게 커지긴 했다. 그동안 갖고 있던 주식이 액면분할하는 경우는 없었다. 처음 겪어보는 거라서 신기하다. 

 

지금 내가 가진 엔비디아는 0.01주 정도밖에 안 된다. 액면분할을 해도 0.1주가 되는 셈이니 대세에 아무런 영향도 없다. 토스 증권 출석체크하고 50원어치씩 받는 종목으로 엔비디아를 설정해 놨는데 이러다가는 수백 년은 걸릴 것 같아서 매주 2천원씩 모으고 있다.

 

728x90

 

10달러 안쪽이면 수수료가 안 붙는다고 해서 매일 n달러로 설정한 사람도 많다고 들었다. 다들 어디서 그렇게 돈이 나는 거지? 5달러라고 해도 한국 원화로 하면 7천원에 가까운 돈이다. 매일 7천 원씩 한다면? 굉장히 큰돈이다. 나는 다른 종목까지 합쳐서 주 2만 원 초반대로 맞췄다. 그마저도 대부분의 종목을 주 1회 1천 원으로 하다가 많이 늘린 거다. 

 

오랫동안 보유해야 하니까 더 신중하게 돈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집 살 때 같은 큰일이 있을 때도 주식을 빼기는 쉽지 않으니까, 정말 '건드릴 수 없는 돈'으로 만들어서 노후 자금으로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