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만기된 예금이 있었다. 작년 요맘때는 고금리 예금이 쏟아지다시피 한 때였고, 흡족스러운 이자를 받았다. 하지만 덮어 놓고 이 적금 저 적금 드느라고 제때 넣지 못한 금액을 다시 채워넣느라, 이자로 받은 돈은 다 써 버렸다. 아니, 이자로 받은 돈 이상으로 못 넣었던 적금을 땜질하느라 썼다.
고금리 특판 예금이 그래도 가끔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기다렸는데, 5%대는 거의 없었고 이제는 우대 금리 포함해서도 4% 후반대인 예금밖에 남지 않았다. 마음이 급해져서 검색을 조금 해 본 후 오늘 가입했다. 새마을금고가 그나마 아직 4% 후반대 금리가 종종 나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자 공시(클릭)를 살펴보면 금고의 재정 건전성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여기다 들었다.
3천만원 이상 예금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놓쳤다. 원금 자체를 더 키워서 예금자 보호되는 금액 코앞까지 이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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