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만전자가 되어서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한 주 샀다. 어제도 육만전자로 빌빌대길래 주식 앱을 굳이 열어보지 않는 것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오늘 코스피가 3000대를 회복해서 보유 종목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삼전도 아까 7만 몇 백원인 것까지 봤는데 종가를 보니 간신히 칠만전자에 안착했다. 이걸 안도해야 하는 거니 지금?
시가총액이 418조나 되는데, 우리나라 시총 1위 기업인데!!! 삼전은 그냥 적금 든다 생각하고 가져가는 거 아니었나요?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살 필요가 뭐가 있었냐고. 구만전자에서 사지 않은 건 다행이지만 팔만전자에 가까운 칠만전자에 산 나로서는 가슴이 아프다. SK하이닉스도 9만원 초반대 찍더니 오늘 좀 올랐더라. 시총 1, 2위 기업이 이렇게 주가가 훅훅 빠지면 불안해서 어떻게 주식합니까.
다음주에는 조금 더 오르자. 칠만 중반 전자, 칠만 후반 전자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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