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에 수익률 앞자리가 바뀌나 걱정이 들 만큼 쭉쭉 떨어졌다. 어제도 이미 3100선이 붕괴되었구나! 기아 8만원대가 깨졌고 현대차도 20만원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며 쌍용 C&E는 7700원대, 삼성전자는 7.3이 깨지고 72,700원 종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는 이러다 내 평단 오게 생겼다. 삼성전자 본주는 차라리 지금 사는 게 평단이 훨씬 낮을 것이다.
빨리 해치우고 싶었던 잡주(솔직히 엄청 잡주도 아니고 다 알 만한 이름의 회사이며, PER이 지나치게 높거나 과하게 오른 종목은 10%도 안 된다는 게 함정)는 잡주대로 떨어지고, 실적 잘 나오고 전망도 좋고 돈 버는 구조도 확실하고 튼튼한 우량주는 우량주대로 죽을 쑤고.
내 평단 올까 싶었던 인버스가 평단 터치를 하려고 한다. 하, 기쁘지 않다곸ㅋㅋㅋㅋㅋㅋ 이럴 거면 인버스를 좀 더 사 놓을걸 그랬나. 이렇게 속 터지는 장에서는 헷지를 어떻게 하는지도 진짜 중요한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곱버스를 하거나 그럴 사람은 아닌데, 인버스는 장 대비 차원에서 한 30주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코스피 그래도 3000대는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더 이상의 추락은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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