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록을 돌아보니 마지막 무지출 데이로 남긴 게 6월 24일이었다! 한 달 넘게, 거의 매일 소비하면서 지냈구나. 7월에도 한 번인가 돈 아예 안 쓴 날이 있긴 했는데 그걸 포함하더라도 너무 늘 일상적으로 돈을 써온 것 같다. 이날은 하루 휴무를 내서 집에만 있었다. 버스비조차 안 쓴 날이니 기특하고 잘했다.
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소액 적금을 8월 초에 탔다. 문제는 카드값과 밀린 적금에 거의 다 쓰였다는 건데, 그래도 한 달에 단 얼마라도 모아서 비상금처럼 쓰는 습관을 들인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곧 신용대출 만기가 다가와서 그 금리가 이전보다 얼마나 오를지가 제일 걱정거리다.
8월에는 무지출 데이를 최소 5번은 달성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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