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출 데이라고 글을 남긴 게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소비 요정으로 살았다, 그동안. 그나마 어제는 집에 있었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다. 이번달에는 큰돈 쓸 일이 좀 있어서 3개월 할부도 긁은 게 있다. 다음 달의 슬픔으로 다가오겠지.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조금 있던 비상금까지 모조리 써버렸기 때문에 이제 나는 정말 백지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물론 적금을 깨는 방법도 있겠고 소액 대출을 받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보다 내가 쓰는 지출의 총량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절실하게 하고 있다.
무지출 데이를 기념하는 일기를 더 많이, 자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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