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예금 가입

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자!

 

작년 말에 3년 동안 부은 적금이 만기됐다. 3년 적금을 탄 게 처음은 아니었지만, 내 기준으로는 매달 꽤 고액을 부은 적금이어서 목돈이 되었다. 원래는 모아둔 돈을 보태서 숫자가 딱 떨어지게 예금을 들려고 했지만, 지금도 적금을 많이 들어 허덕이고 있어서 그냥 있는 돈만큼만 했다. 

 

이번에 가입한 예금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우리들 새마을금고의 MG더뱅킹 전용 정기예금이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기본 금리가 5.7%였는데 이번에 확인하니 5.69%였다. 0.01% 차이라고 할지 몰라도 소수점 첫 번째 자리가 달라지는 건 꽤 크게 다가온다. 이러다가 금리가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냉큼 가입했다. 

 

금고명 : 우리들 새마을금고

상품명 : MG더뱅킹정기예금

금리 : 연 5.69%

우대 금리 : 최대 0.3% 

- 예금 가입일로부터 만기일 전일까지 MG스마트알림서비스 가입 후 1회 이상 로그인

(기가입자도 1회 이상 로그인 조건 동일) = 0.1%

- 예금 가입 시 만기자동이체 등록한 경우 = 0.1%

- 예금 만기일 현재 계약기간 동안 MG더뱅킹 이용한 이체거래 실적 6회 이상 = 0.1%

가입 기간 : 12개월

가입 방법 : 새마을금고 모바일 뱅킹 MG더뱅킹

과세 : 비과세, 저율과세(1.4%만 부과) 가능

가입 오픈 : 상시

내 가입 시간 : 1/8 (일) 04:44

 

해당 새마을금고 입출금통장이 없어도 예적금을 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우리들 새마을금고는 예전에 6% 특판을 대면으로 팔았던 적이 있어서 그때 가입해 둔 적이 있어 입출금통장이 존재했다. 입출금통장이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있어서 손해 볼 건 없었고,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방문하기에는 서울이 좋을 것 같아 우리들로 지정했다. 아직 다른 새마을금고도 기본 금리 5.69%인 곳들이 있다. 

 

금융당국의 예적금 금리 제한으로 이제 6% 넘는 예금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상시 가입하긴 힘들고 아마 특판에 기대봐야하지 않을까. 앞으로는 금리 하락만 남은 것 같다. 고금리 누려본 지 얼마나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