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를 쓸 수 있다니! 예전에 뭔가 익절해서 생긴 예수금이 있었나 보다. 녹는다는 말도 과분한, 마이너스 -30%를 코앞에 둔 서브 계좌에 있는 돈을 털어 스튜디오드래곤 2주를 샀다. 한일진공은 481원일 때 4주 사서 1,924원 썼고 스튜디오드래곤은 66,800원으로 2주 사서 133,600원 썼다.
한일진공은 회복이 되려면 한참 멀었고 스튜디오드래곤도 마찬가지긴 한데 한일진공 손실률이 훨씬 크다.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스윙에 성공해 단 몇천 원이라도 손에 쥐어본 적이 있었다. 근데 지금 쓰기 쑥스러울 정도로 너무 옛날이라 솔직히 나도 기억이 안 난다. 그때만 해도 장중에 10만원 넘기고 해서 나름 성장성이 있다고 봤는데 하도 고꾸라져서 이제는 6만원대 중반이다. 주수가 적어서 다행히 평단을 조금 낮출 수 있었다.
예수금이 있다면 또 평단을 낮추고 싶은 것은 대한항공과 레드캡투어다. 근데 한온시스템 어쩌다 저 가격이 됐냐. 아무튼 오늘 코스피는 좀 올랐으니 앞으로 회복되길 기다려본다. 정말 국장 이래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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