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국내 주식 1주 무료로 받는 이벤트를 언젠가(이제 기억도 안 남) 했었다. 근데 내가 받고 나서 계속 떨어지기만 해서 아니 이거 어떡하지 했는데 방치하고 있는 사이에 양전했다. 얼마일 때 받았는지도 솔직히 기억이 안 나긴 하는데 여튼 정말 오랜만에 플러스(+)가 떠서 이때다 하고 질렀다.
수수료는 없었는데 제세공과금 16원이 빠져나가서 8384원이 들어왔다. 좋았던 건! 예약을 걸어둘 수 있다는 거였다. 다른 앱에서도 아마 가능하겠지만, 그냥 원하는 가격만 설정해 두니까 거의 바로 팔렸다. 더 높이 설정했어야 하는 걸까.
아무튼 익절한 '소중한 돈'은 원래 메인 계좌로 갖고 있는 농협 계좌에 옮겨두었다. 아마도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ETF 살 때 보태서 쓸 듯. 블로그에 익절 일기를 더 자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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