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온라인 쇼핑은 거의 다 네이버로 하고 있다. 워낙 다종다양한 물건 구색을 갖추고 있고,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쌓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쓴 만큼 거기에 비례해 포인트를 주는 건데도 네이버 멤버십을 하면 포인트가 더 많이 쌓여 돈을 아껴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집에 쌓아두고 먹는 군것질거리가 떨어져서 사려다가 생각보다 가격이 좀 있어서 안 쓴 리뷰가 없는지 확인해 봤다.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것들을 모조리 썼더니 거의 3천원을 벌었다. 보통 글 리뷰는 100원이고 사진까지 있으면 150원이다. 이벤트를 걸어두면 리뷰당 받는 포인트가 더 높아지는데 오늘은 250원짜리도 있었다.
산 물건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도 참고할 수 있길 바라서 느낀 점을 솔직히 쓰는 편이다. 사진이 있으면 받는 포인트가 커져서 웬만하면 사진도 넣는다. 가끔 베스트 리뷰가 되기도 하고 판매자가 자세한 후기 고맙다고 댓글을 달기도 하고, 내 리뷰를 본 사람들이 '도움이 됐어요'를 여러 차례 누르기도 한다. 별 건 아니지만 뿌듯하다.
네이버에서 물건을 사면 구매확정을 할 때 한 번, 리뷰를 쓸 때 한 번 포인트를 주니 이를 잘 활용하면 적게는 몇 백원, 많게는 몇 천원을 모을 수 있다. 이때 끝자리를 999나 900 등으로 맞추면 신한 더모아 카드를 쓸 때도 도움이 된다. 부지런히 리뷰를 쓰고 얻은 포인트를 써서 더모아로 결제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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