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거지하기
집안일 밀리지 않고 쭉 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설거지하기' 챌린지는 주 3회 하는 거라서 난도도 높지 않다. 아쉬운 점은 인증 시간이다. 저녁 7시부터 밤 11시 59분 59초까지 인증해야 하는데, 왜 저녁 설거지만 인증해야 하냐는 거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못하고 잔 설거지를 할 수도 있고,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은 오전이나 점심 시간에 밥먹고 설거지할 수 있는데. 이 챌린지는 공식 챌린지인데도 인증 시간이 짧아서 특히 아쉽다. 어제도 밤늦게 시작해서 다음날 0시 넘어서 끝냈는데 이러면 설거지를 하고도 이틀 내내 인증은 못 한다는 흠이 있다.
2. 책상 정리하기
책상 정리하기도 오후 5시부터 밤 11시 59분 59초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책상 정리도 아침에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외출하기 전에 책상 정리할 수도 있는데 뭔가 융통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3. 하루 한 번 하늘 보기
이건 위에 썼던 것보다는 아주 간절하지는 않다. 앞뒤로 한 시간 정도는 더 늘려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바람에서 넣어 보았다. 밤하늘 바라보기라는 개인 챌린지도 있긴 한데, 그건 정말 엿장수 마음대로 인증 기준을 불필요하게 까다롭게 잡아서 이젠 하지 않는다. 해가 길어지니 저녁 8시나 9시 이후의 하늘도 담을 수 있게 인증 시간 확대를 고려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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