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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만들어요/챌린저스

바로 효과 본 챌린저스 챌린지 2개 추천

by 애_옹 2022. 5. 21.

챌린저스 챌린지는 종류가 다양하다. 운동, 식습관, 환경, 취미 등 여러 가지다. 나는 평소라면 잘하지 않았을 간단한 영어 공부(앱 사용/네이버 영어회화)를 비롯해 적당한 강제성을 가져서 나름 꾸준히 하고 있는 만보 걷기 등을 주로 한다. 책읽기도 주 3회로 신청했을 때와 주 5회로 신청했을 때 마음가짐이 다르다. 바쁠 때는 가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위에 쓴 것들은 비교적 어느 정도 정착한 것들이다.

 

올해 팀에 결원이 1명 생기면서 나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바빠졌다. 일은 늘었는데 사람은 줄었으니 당연하다. 그러다 보니 기본적인 것에 소홀해지는 때가 이따금 찾아왔다. 몸이 피곤하니 자꾸 눕고 그러다 보면 쉽게 잠든다는 건데, 4월인가 5월 어느 주에 불도 못 끄고 그냥 잠든 적이 3번인가 되고 나서 '아 더 이상은 이러면 안 되겠다' 하는 생각이 강해졌다.

 

100%를 향하여

 

그래서 신청한 것이 바로 '매일 자기 전 이 닦기'와 '매일 세안하기'다. 둘 다 저녁에만 할 수 있는 거라서 안 씻고 자는 불상사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12시 전에 마쳐야 하므로 11시 59분에는 화장실에 들어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러잖아도 얼굴 트러블과 치아 상태에 점점 더 신경 쓰고 있는데, 이 챌린지를 하면서 저녁 세안과 양치질을 빈틈없이 챙기게 되는 것 같아서 좋다. 

 

나는 내가 누구보다 늘어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잘 아니까, 앞으로도 계속 이 챌린지를 하게 될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