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리 신용카드 454,740
1일 KB 신용카드 0
13일 삼성 신용카드 34,600
14일 신한 신용카드(더모아) 310,886
15일 BC 신용카드 190,655
= 990,881
삼성, 신한, 비씨는 그 달에 사용한 것이고 우리와 KB는 전달 18일~이달 17일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사실 계산하기가 좀 까다롭다. 근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보통 내가 가진 돈보다 많은 돈을 당겨서 쓰기 때문이다. 카드 결제일을 다르게 한다고 해서 총액이 달라지는 건 아니고, 어쩌면 조삼모사일 수 있지만 체크카드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 계속 이러고 있다.
4월 결제분, 5월 결제분이 모두 100만원을 훌쩍 넘었기에 총액 100만원이 안 되는 금액을 보고 있자니 전생 같다. 그래도 이만하면 잘 쓴 것 같다. 금액을 보면 알겠지만 가장 많이 쓰는 건 우리 신용카드인데 생각보다 혜택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앞으로 메인은 신한 더모아로 두려고 한다.
더모아는 끝 세 자리만 잘 맞추면 되니까 머리를 덜 굴려도 되어서 좋다. 1만원 이하의 소액 결제 위주로 해야 해서 좀 번거롭긴 한데 가벼운 식사, 1인용 카페 음료, 간단한 장 보기, 배달의 민족 활용 등에 쓰면 좋다. 다음 번에는 어떻게 더모아를 쓰는지 게시물을 올리겠다.
삼성 신용카드는 네이버페이에 특화된 건데 총액 30만원이 안 돼서 충분히 활용은 못하고 있다. 신한, 비씨와 결제일이 비슷해서 그런 부분도 있다. 일단은 쓰는 돈을 전체적으로 줄여본 다음에 삼성 신한 BC 위주로 쓰도록 해야겠다. 아니면 1일에 요금이 빠져나가는 다른 카드를 알아보거나.
KB 신카는 다른 카드와 가장 성격이 다른데, 이건 마일리지 카드다. 그래서 연회비도 비싸다. 하필 내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으로 골라서 앞날이 불투명하다는 게 걱정이다. 또 내년에 만료되는 마일리지도 있어서 올해 잠깐이라도 외국에 나가든지 아님 제주도라도 가서 이걸 탈탈 쓰는 게 목표다.
올해 카드값은 70만원대를 유지하고 싶은데,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더모아로 포인트 적립을 위한 최소 금액(30만 원)을 맞추고 나머지를 다 체크카드로 쓰는 거다. 당연히… 아주아주 어려울 거라는 건 안다. 그래도 꿈은 크게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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