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리 신용카드 347,840
1일 KB 신용카드 55,700
13일 삼성 신용카드 11,800
14일 신한 신용카드 317,555
15일 BC 신용카드 341,344
= 1,074,239
여러 가지 이유로 늘 현금을 미리 당겨 쓰며 살기 때문에 카드값이 곧 지출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 달에는 한국여성의전화에 10만원 후원해서 그게 있고, 고정 생활비 등이 있긴 더 있긴 하지만 카드 결제가 가능한 건 거의 다 카드로 돌리는 편이다. 정기 기부처가 몇 군데 있는데, 카드 결제가 된다면 차라리 그렇게 할까 하는 마음이 들지만, 아무래도 유동성 있는 현금이 필요할 테니 카드 후원은 어렵겠지.
지난달과 비교하면 252,119원 줄어들었다. 체감상으로는 이번달에 진짜 돈을 덜 쓴 것 같은데 줄인 금액이 이 정도라니 아쉽기도 하다. 삼성카드는 챌린저스 결제할 때만 거의 쓴다. 지금 정기 결제 중인 게 하나 있는데 실적을 위해 KB 신용카드로 옮기는 게 나을 것 같다. KB 신용카드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카드다. 좀 더 부지런히 모아서 해외 근거리라도 비즈니스로 다녀오고 싶다. KB 신용카드도 메인이 아니라서 액수가 적다.
이제 어엿한 메인 카드가 된 신한 더모아. 더모아는 끝자리를 맞추는 것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지만 그 귀찮음 덕분에 무언가를 살 때 방어적이고 까다로워지는 점만은 반갑다. 5월은 2배 적립을 가장 잘 써먹은 달이었다. 배민으로 시켜서 포인트 적립 2배를 쏠쏠히 챙겼고, 통신비도 일시불로 결제되기 전에 분할납부했다. 더모아를 쓰기 시작한 후로 포인트 적립률이 가장 높아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변치 않는 생활비'나 '필요 소비'는 더모아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32~33만원 정도로.
BC가 이번에 좀 많이 나왔다. 무실적에 1% 할인해 주는 카드여서 그런가 끝자리 안 맞아서 더모아로 쓰기 애매할 때 쓰게 된다. 10만원 넘는 걸 하나 결제해서 금액이 커졌다. 매달 보험료를 이 카드로 했는데, KB로 바꾸는 게 나을 것 같다. 결제일이 뒤일수록 쪼들리니까.
다음달 목표는 카드 최종 결제분 90만원대 만들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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