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저축19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 신설 케이뱅크에서 챌린지 박스를 새로 만들었다. 챌린지 박스는 일정 기간에 일정한 금액을 모으는 방식인데 도전에 성공한다는 전제로 높은 이율을 준다. 연 4%니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게 연 단위고, 챌린지 박스는 기간을 가장 길게 해도 29주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거의 절반 정도의 이율을 받는다고 보면 되는데, 그래도 이율이 나쁘지 않고 도전 의식을 고취한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상품이다. 이미 두 개를 가지고 있지만 오늘 하나 추가했다. 케이뱅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샘플은 보면 모으는 기간은 짧고 목표 금액은 높아서 보통 내가 그냥 만들곤 한다. 형태는 적금이지만 현금으로 소액의 비상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갖고 있다.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경조사비를 모은다거나, 덕질에 쓸 돈을 모은다거나 하는 식. 이번에.. 2023. 2. 4. 올해 마지막 적금 가입 : 은평 새마을금고 6.3% 네이버 J님 블로그를 보고 은평 새마을금고에서 기본 이율이 6.3%인 1년 만기 적금을 알게 되었다. 내년에 만기될 금액과 지금 대기 중인 금액까지 모두 계산에 넣어두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저축을 하고 있어서, 적금을 하나 더 드는 게 솔직히 약간은 무리였다. 한 달 월급은 변하지 않는데 저축액만 늘리고 있으니. 금고명 : 은평 새마을금고 상품명 : MG더뱅킹 정기적금 금리 : 연 6.3% 우대 금리 : 총 0.5% * 우대 금리는 아래 사진 참조 가입 기간 : 6, 12개월 둘 중 하나 선택 가능 가입 방법 : 새마을금고 MG더뱅킹 과세 : 저율과세(1.4%만 부과) 가능 내 가입 시간 : 12/27 (화) 1:31 금액 : 월 40만원 경영실태평가 : 1등급 그렇지만! 들었다. 돈은 안 써야 모을 수 .. 2022. 12. 31. 독립을 준비하며 느끼는 점 2가지 1. 나는 정말 모아놓은 돈이 없구나 = 일한 기간을 따져보면 결과적으로 1년에 수백만원 정도만 저금한 셈이다. 1년에 1천만원도 저축하지 못하다니! 월급이 지금보다 작고 귀여웠던 사회 초년생 당시 한달 80만원 이상 저축이야 힘들었겠지만 요새는 그렇지도 않은데. 2. 서울 집값은 진짜 비싸구나 = 내가 원하는 1.5룸이나 2룸을 서울에서 구하려면 전세도 최소 1억은 넘게 든다.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로 한다면 1억 5천~2억 정도는 들고. = 매매는 말할 게 없다. 10억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아파트가 아주아주 많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아파트일 경우는 더욱 그렇다. 요즘 집값 하락세라 좀 떨어져서 3억대 매물 나온 데도 소수 있긴 한데 확실히 외곽이라 교통이 불편하다. '서울 소재 아파트' 자체가.. 2022. 12. 4. 2022-06-26 케이뱅크 3년 적금 만기 ★자랑★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3년 만기!★자랑★ 총액 208만 4538원(원금 200만원) 3년 적금이니까 2019년 6월에 가입했던 적금인가 본데, 언제 오나 싶었지만 그날은 왔다. 3년씩이나 넣으니까 큰돈을 넣긴 어려울 듯해서 5만원만 넣었는데 그게 모이고 모이니 200만원이 되었다. 사실 195만원으로 끝나서 5만원 추가 불입한 건 안 비밀. 그때만 해도 상당히 저금리 시대여서 3%면 고금리였다. 요새는 예금도 3%짜리가 나오니까 말 다했지만. 2019년이 아마 가장 공격적으로 적금을 가입하던 시기 같다. 장기 적금도 그때 열심히 들기 시작했다. 이게 3년 적금 처음인 줄 알았는데 작년에 이미 3년 적금을 한 번 탔었구나! 작년 말에는 매달 50만원씩 부었던 2년 적금도 탔다. 사람에겐 얼마든지.. 2022. 6. 28. 루나 테라=적금 같은 코인? 걍 적금을 하세요 루나와 테라 코인이 휴짓조각이 되면서 여기저기서 곡소리 많이 나고 그 곡소리에 무슨 명분이라도 있는 것처럼 써주는 기사도 정말 많이 봤는데, 오늘 본 쿠키뉴스 기사가 압권 같다. "은행 적금 같은 코인이 무너진 것"이라는데 '은행 적금 같은'이라는 건 도대체 뭘까? 그럼 은행 적금을 하세요. 변동성을 줄여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이 보장되도록 설계한 코인, 즉 스테이블 코인이기 때문에 나는 억울하다 이건데 그 스테이블 코인의 성격을 시장이든 정부든 관계당국이든 신뢰할 만한 곳에서 인증해 준 게 맞나? 설립자가 무책임하게 던진 말(코인인데 20% 수익 보장) 하나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소중한 돈을 무지성으로 맡기는 게 더 이해가 안 되는데? 코인이 한창 잘 나갈 때, 실체가 불분명한 와중에 지나.. 2022. 5. 28. 월급날 어서 오세요 come on plz 25일이 월급날이다. 딱 하루 남았다. 근데 그 하루를 지금 못 견디겠다. 파킹통장으로 토스에 둔 여윳돈이 없었으면 난 정말로 갚아야 하는 돈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을 거다. 왜, 언제나, 매달 이렇게 내 예상보다 큰돈을 쓸까? 뭔가 크게 시원하게 지른 적도 없는데. 불가사의한 일이다. 그나마 소액 저축으로 미리 준비해놔서 어버이날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 어버이날은 최소 6개월 전부터 소액 적금 들어서 단 얼마라도 떼어 모아두는 게 좋다. 엄마 아빠 생일도. 지금 아빠 생일을 위한 챌린지 박스도 진행 중이다. 거리 두기 해제되고 나서 모임이 늘어나서 실제로 쓰는 돈이 많아지긴 했다. 거기에 상당히 빡빡하게 저축 계획을 짜니까 매달 쪼들리는 기분이다. 월급날 어서 왔으면 좋겠고, 나도 연봉 앞자리 두 번.. 2022. 5. 2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