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네이버 통장 수익률 3.05%로 또 하락

왜 자꾸 떨어지기만 하냐

 

미래에셋 네이버 통장 수익률이 12월 5일부터 1천만 원 이하는 연 3.05%로 줄었다. 원래 1천만 원 이하 연 3.55%였다가 10월 17일부터 연 3.3%로 떨어진 지 두 달도 안 돼서 2.5%포인트를 떨어뜨린 거다. 그동안 연 3.55%라고 해서 쏠쏠하게 썼는데 3.3%도 아쉽다고 했더니 이제는 2%대를 코앞에 뒀다.

 

예치 금액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데 1천만 원 넘는 금액 수익률은 더 작다. 같은 기간 비교하면 1천만 원 초과 액수에는 수익률 3%를 줬던 게 10월 17일부터는 2.75%로 떨어졌고 이제는 2.5%에 불과하다. 파킹 통장 치고 괜찮은 수익률이었는데 이제는 '경쟁력 있다'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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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급을 받고 나서 카드값이 나가기 전까지 뭉칫돈은 네이버 통장에 둔다. 이자가 날마다 붙는 게 마음에 들어서다. 다른 상품이 마땅한 게 없어서 당분간은 앞으로도 네이버 통장을 쓰겠지만 3% 아래로 내려간다면 다른 걸 알아봐야겠다. 수익을 일 지급하는 방식이 무척 마음에 드는데 일 지급형 통장이 거의 없다. 

 

다음에는 올해 네이버 통장으로 받은 수익금이 얼마인지 따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