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이제는 아예 자리 잡은 간식이 된 소금빵을 스타벅스에서도 판다. 난 소금빵이 3300원인 줄 알았는데 지금 다시 보니 3400원이다. 100원이 오른 건가? 원래 3400원이었을 수도 있다.
제품 소개를 보면 "버터를 롤링한 반죽 위에 소금이 뿌려져 있어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빵"이라고 되어 있다. 내가 받았을 때는 소금빵 위에 소금 알갱이는 없었지만 짭쪼롬한 맛은 났고, 버터를 많이 쓴 티가 나서인지 식감이 부드러웠다. 빵의 쫄깃함도 인상적이었다. 맛 자체로는 꽤 괜찮은 편이다. 중량은 63g이다. 크키가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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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일할 땐 와이파이 접속이 가장 원활하고 눈치도 덜 보이는 스타벅스에서 하는데 스타벅스는 생각보다 주전부리가 별로여서 배고파도 마땅히 먹을 게 없는 단점이 있었다. 요즘 본인들도 그걸 자각했는지 '푸드'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것 같다. 소금빵 정도면 나쁘지 않은 개발 제품이었다고 본다.
다음 번에는 스타벅스에서 배고플 때 주로 먹는 음식을 정리해 봐야겠다.
소금빵(Salted Bread) 가격 : 3400원 중량 : 63g 열량 : 213㎉ 나트륨 : 496㎎ (25%) 탄수화물 : 28g (9%) 당류 : 4g (4%) 지방 : 9g (17%) 트랜스지방 0.0g, 포화지방 5g (33%) 콜레스테롤 : 13㎎ (4%) 단백질 : 5g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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