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있다. 이제 10일이니까 이틀 정도 집에만 있던 날 빼고는 다 썼다. 기후동행카드로 서울 지역 내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 및 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서울 지역 지하철은 호선별로 안 되는 역이 있긴 한데, 멀리 가도 대개 서울에만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괜찮다.
오히려 버스를 탈 때 당황할 때가 있다. 분명히 서울 한복판을 돌아다니지만 출발지가 경기도여서 경기도 버스로 분류되는 것들은 기후동행카드가 아예 안 먹힌다. 그래서 비상용으로 다른 교통카드를 들고다녀야 한다. 버스카드지갑에 카드 2장 넣어다녔더니 매번 '카드를 한 장만 대 주세요'라고 나와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728x90
그래도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의 범위가 워낙 넓고, 가격도 6만 5천 원(따릉이 포함/없으면 6만 2천 원)으로 저렴해서 감사하게 쓰고 있다. 티머니 홈페이지(링크)에 가입해서 카드 등록하면 이용 내역도 볼 수 있다.
따릉이까지 이번 달에 6만 5천 원 충전했는데 벌써 2만 원어치 넘게 썼다. 한편으로는 또 적게 쓴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좋은 제도가 있으면 쓰는 게 맞다.
'모으고 모으자 > 경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고 현금 받기 (0) | 2024.05.25 |
---|---|
ABC마트 탈퇴 (0) | 2024.05.17 |
토스 증권 출석체크하고 엔비디아 50원씩 모으기 (0) | 2024.05.05 |
기후동행카드 샀다! (0) | 2024.05.03 |
토스뱅크 천만원 뽑기 당연하게도 낙첨 (1) | 2024.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