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27일에 나온 기후동행카드를 드디어 샀다. 이번 달에 처음 써 보려고 하는데 1월부터 5월까지가 시범 운영 기간이라고 한다. 그럼 그다음부터는 정식 운영을 한다는 건가? 아무튼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아우르는 큰 규모의 할인이 보장돼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업무 특성상 외근이 많기 때문이다.
가격은 서울 따릉이 포함 6만 5천 원이고 따릉이를 빼면 6만 2천 원이다. 첫 달이고 아직은 자전거 타기 덥지 않은 날씨라 따릉이 포함으로 샀다. 나는 매달 대중교통비로 9만 원대 후반~10만 원대 초반이 나왔고, 알뜰교통카드로 매달 1만 원가량을 환급받았다. 그럼 8만 원대 후반~9만 원대 초반이니까 기후동행카드가 훨씬 저렴하다.
모바일 카드를 많이 쓰는 듯하던데 나는 실물 카드로 샀다. 휴대전화 사용량이 많아서 배터리가 늘 신경 쓰이고 원래 카드를 실물로 들고 다녔기 때문이다. 품귀 현상이라고 해서 혹시 못 구할까 봐 걱정했는데 동네 지하철역에 있어서 바로 샀다.
원래는 현금만 충전 가능했는데 이제는 신용카드 충전도 된다. 지하철역에 있는 기후동행카드 충전기계를 이용해서 손쉽게 했다. 따로 택시만 타지 않는다면 적어도 서울 내에서는 매달 대중교통비를 6만 5천 원에 해결한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든다.
주의할 것은, 서울 지역을 지나는 경기도 버스는 기후동행카드가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걸 모르고 탔다가 카드가 고장난 줄 알았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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