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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합니다/주식 새싹 일기

저도 엔비디아 모읍니다

by 애_옹 2024. 2. 17.

엔비디아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 말로만 들었지 모을 생각은 못 했는데, 토스에서 소수점 모으기를 시작하니까 이제 엄청 비싼 금액인 종목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된다. 토스 증권에 출석체크할 때, 특정 종목이 내일 오를까 내릴까 맞힐 때 포인트를 주는데 50원어치가 모이면 그만큼을 소수점 단위로 환산해 선물하는 이벤트다. 그동안 테슬라, 애플을 받다가 지난주부터 엔비디아로 바꾸었다.

 

매주 천원씩 모으는 주식 종목에 엔비디아를 추가했다. 그래서 지금 0.001개 정도 됐으려나 아무튼 아주 조금이지만 첫술에 배부를까. 그냥 시작을 했다는 것만으로 마음에 든다. 문제는 내가 사기 시작하니까 고공행진하던 종목의 수익률이 조금씩 빠지고 있다는 것? 국장이었다면 더 불안했겠지만 미장은 '어쨌거나 우상향'일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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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산을 모을 때 너무 예적금 비중이 높은 것 같아서 주식 비중을 늘릴까 싶다가도 미장은 당장의 수익 실현보다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노후 준비' 영역에 가깝기 때문에 섣불리 늘리지는 않을 생각이다. 일단 현금도 별로 없고. 1주에 만원이 너무 작긴 해서 소액 적금이 만기되면 1주에 1만 2천원, 1만 5천원, 2만원까지 점진적으로 늘려서 월 10만원까지 해볼 생각이다. 

 

국장이 더 잘돼서 오래 갖고 있던 것들을 하루빨리 익절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