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주신협이 특판으로 5% 적금을 팔 때 냉큼 들었던 게 작년 2월이었다. 그때만 해도 5%는 고금리였고, 최장 5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5년짜리는 예전에 이미 해지했고, 4년짜리는 몇 번이나 유혹이 있었지만 유지하다가 결국 오늘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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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지금 너무 돈이 없기 때문이다! 고금리 상품이 나올 때 무턱대고 여기저기 가입을 해 두어서 수입보다 많은 적금 불입액을 기록했고, 장기 적금은 선납이연처럼 좀 나중에 한꺼번에 넣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유지해 왔지만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또, 4년 장기적금은 잘 없지만 5%라는 이율이 그렇게까지 높은 금리는 아니라서 해지했다.
이번 달 카드값이 조금만 적었어도 해지까진 안 갔겠지만, 별 수 있나. 그래도 내게는 나름 큰돈이라서 그동안 밀렸던 적금 납입을 거의 다 했다. 후련하다. 적금을 매달 제때 맞는 시기에 넣어야 의미가 있지 허덕이면서 월급날에 간신히 채우는 건 솔직히 마음이 힘들다. 어서 고액 적금 만기가 됐으면 좋겠다. 6% 이상일 때 가입하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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