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키워봐요 적금(6개월)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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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데 강력하다'

'연 4.5% 적금'

 

매주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캐릭터가 조금씩 자라는 방식으로 마치 게임처럼 구성한 토스 키워봐요 적금이 얼마 전 만기됐다. 일주일에 만원 조금 넘는 돈을 넣었는데 모으니까 30만원이 넘어서 꽤 쏠쏠했다. 가입한 날에는 알을 하나 고른다. 그 알에서 어떤 동물이 나올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 다 무작위(랜덤)여서 할 때마다 다른 동물이 나오겠거니 싶어 그것도 은근 궁금한 점이긴 하다.

 

이런 신기하게 생긴 문어가 나왔다

 

연 4.5%라는 이율은 문자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그건 1년을 넣었을 때 4.5%라는 거니까. 25주 동안 6개월 붓는 적금은 그 절반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예금이 아니라서 거치기간이 다 다르니 맘 편히 적금 이율 계산기를 쓰는 게 낫다. 어쨌거나 '매주 적금'하는 걸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만기가 되고 나서 바로 새로운 키워봐요 적금을 시작했다. 

 

토스뱅크는 키워봐요 적금을 1인 1계좌에 한해 하나씩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7월에 가입한 거라 내년 1월에 만기인데 1년에 두 개 정도 만기된다고 여기면 될 것 같다. 소액 적금은 가입 기간이 비교적 단기인 경우가 많아서 그것도 마음에 든다. 다음에는 들어봤던 소액 적금 비교 글을 써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