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챌린지는 이런 게 어렵다. 평일은 나름 규칙적인 일상이 있으니까 아침 특정 시간대에 하는 챌린지를 그래도 할 수 있는데, 주말은 주말이라는 이유로 늦게 자거나 리듬이 깨져서 아침에 하는 챌린지를 가끔 놓치곤 한다. 공복에 물 마시기 챌린지는 꾸준히 해 왔던 건데 인증을 놓친 건 오랜만이다. 이번 주 걸은 양이 평소보다 꽤 많았고 어제도 밖에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고 피곤해서인지 일찍 눈이 떠지지 않았다.
아침 기상 챌린지는 정해둔 시각보다 10분 정도는 더 여유를 주길래 아침 공복 물 마시기 챌린지도 그런 줄 알았더니 어떤 에누리도 없이 딱 10시 00분 59초까지 사진을 올렸어야 하는 거였더라. 10시 2분인가 눈 뜨고 시도하려 했으나 이미 인증 실패했다고 뜸. 이건 매일 하는 챌린지라서 한 번 정도로는 참가비를 뱉어야 하지 않지만 오히려 이런 게 더 아쉬울 때가 있다. 14일 중에 딱 하루 실패했다는 이유로 상금을 포기해야 한다는 게 퍽 아깝다.
이번에 제대로 알았으니 앞으로는 좀 더 편안한 챌린지에 도전하든가, 더 잘 지킬 수 있게 너무 늦잠 자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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