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살기 바빠서 주식 계좌를 열어볼 시간이 잘 없다. 그리고 대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보여줄 거라서 더 안 여는 것도 있다. 그러다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들어가 보는데 오랜만에 메인 계좌가 양전해 플러스(+)를 띄우고 있는 걸 발견했다. 2020년 3월 코로나 시기에 주식을 시작해서 꽤 저점에 산 것들이 여러 종목 있는데도 이제 간신히 플러스가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기아나 현대차는 정말 저점이라고 믿었는데 기아는 내 평단보다도 낮은 수치로 떨어지더라. 현대차는 꾸준히 양전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 기세를 비교하면 지금 주가는 많이 낮은 편이다. 메인 계좌 말고도 연금 저축 계좌도 플러스가 됐다. 그냥 요령 부리지 않고 계속해서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ISA가 가장 문제인데, 언젠가는 양전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며 배당금을 모아 재투자할 예정이다.
얼마 전에 읽은 책에서 답은 역시 미장이며, S&P 500 추종 ETF를 사라고 했다. 자기 전에 그 책을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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