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서 걸음 수가 줄었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내가 최소한 지킬 수 있는 게 '주 3회 만보 걷기' 같아서 챌린저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번주는 주중에 많이 못 걸었다. 꽤 걸었지만 6천~7천보에 그치는 날도 있었고 아예 걸음 수가 아주 적은 날도 있었다.
결국 게으름보는 일주일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밤 산책을 하고, 만보 인증에 성공했다. 밖에 나갈 일을 일부러 만들었고, 버스 정류장을 한두 개 걸었으며, 동네 산보를 나가 고양이도 만났다. 재택을 병행하다 보니 회사 출근이나 외근이 없는 날에는 확실히 덜 움직이게 된다.
다음주에 시작하는 만보 챌린지 때는 주초에 좀 넉넉히 걸어놔야겠다. 이 다짐을 벌써 열세 번쯤 한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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