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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블로그

하루에 127명이 온 날도 있었다

by 애_옹 2022. 10. 2.

몇 달 동안 챌린저스에서 '매일 블로그 글쓰기' 챌린지를 했다. 매일 글을 쓰는 것도 어려웠고, 주제를 고르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제 내가 할 수 있을 만큼은 한 것 같아서 '주 3회'로 줄였다. 오랜 시간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했는데 절반보다 더 줄어든 주 3회가 되면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오산이었다. 쉽고 편해지면 또 바로 거기에 적응한다. 주 3회로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벌써 주 3회 채우는 데도 허덕이고 있다.

 

블로그 포스팅 주기를 조금 포기해도 방문자 수가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걸 알았다. 그것만으로도 소중한 배움이다. 주기가 줄었으니 이전보다 더 궁리해서 재미있고 유익한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지! 하지만 오늘은 방문자 수 자랑 포스팅이다,^_^, 127명이나 오다니 놀랍다. 블로그가 좀 더 쑥쑥 자란다면 일 평균 방문자 수가 100 단위로 올라서는 때도 오겠지?

 

하루에 100명 넘게 오는 건 드문 일이라 이렇게 캡처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