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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블로그

블로그 방문자 수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by 애_옹 2022. 2. 14.

시작할 때는 한 자릿수가 당연했지만 요즘은 그래도 어느 정도 고정적인 수치가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역부족이었나 보다. 그렇다고 글 올리는 게 뜸했나 하면 그것도 아니다. 챌린저스 통해서 적어도 주 3회는 글을 쓰는 챌린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주 3회는 쓰고 있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로 쓰지 못해서일까? 

 

검색어 유입 경로를 보면 MBTI와 챌린저스, 미국 디즈니랜드 글이 꾸준히 인기 있는 것 같다. 얼마 전 설 연휴 때 겪은 불편함을 표출한 케이뱅크 글도 예상 외로 좀 읽혔다. 하긴 내가 쓰는 일기나 산문이 많이 읽히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다 쳐도 MBTI에 거의 몰리는 듯한 조회수는 좀 놀라울 지경이다. 근데 막상 MBTI나 ISFP에 대해 더 이상 뭔가를 쓸 건 별로 없다는 게 함정^^

 

사진은 대부분 픽사베이 픽사베이 정말 고마워요

 

블로그를 한두 번 운영해 본 게 아니라서 결국 이 지난한 과정을 거치고, 어떤 브랜드가 형성되어야만 오랫동안 읽히게 된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은 맥빠진다. 올해는 돈 모으기에 더 혈안(!)이 되어 있기에, 주간 가계부나 재테크 책읽기, 주식 익절(이건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_T) 일기, 적금 든 얘기 등 경제 관련 주제로 글을 꾸준히 발행할 예정이다.

 

매주 1권 정도의 재테크 책을 읽을 건데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잘 모으고 싶은 마음'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것, 저자마다 가지고 있는 비결 중 내가 적용할 만한 것을 꼽아서 실행하는 것, 이 두 가지를 위해서다. 신한 더모아 카드로 열심히 피킹한 후기도 쓰지 않을까. 아직까지는 이런저런 의욕이 있다는 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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