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토스14 오늘도 토스 이자를 받았습니다 토스가 이자 받는 시기를 '매일'로 바꾼 게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나는 3월 16일부터 받기 시작했다. 적금 탄 것들을 따로 예금으로 돌리지 않고 토스 입출금통장에 넣어두었는데 하루에 단 몇 백원이라도 이자가 생기는 걸 보고 기분이 좋아서 그대로 두고 있다. 가장 많이 받았던 때는 3월이고 그 후로도 매달 3만원 조금 안 되게 이자를 받는다. 이번달에 메워야 할 돈이 많아서 이자는 점점 줄겠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일반적인 이자를 매일 받을 수 있다는 건 무척 획기적이고 신선하게 느껴진다. 토스는 이자의 권리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고 표현하고 은행 최초로 시도한다고 밝혔다. 원래 지정일은 매달 세 번째 토요일이지만 '이자 받기' 버튼을 누르면 날마다 새 이자를 받을 수.. 2022. 8. 3. 월급날 어서 오세요 come on plz 25일이 월급날이다. 딱 하루 남았다. 근데 그 하루를 지금 못 견디겠다. 파킹통장으로 토스에 둔 여윳돈이 없었으면 난 정말로 갚아야 하는 돈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을 거다. 왜, 언제나, 매달 이렇게 내 예상보다 큰돈을 쓸까? 뭔가 크게 시원하게 지른 적도 없는데. 불가사의한 일이다. 그나마 소액 저축으로 미리 준비해놔서 어버이날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 어버이날은 최소 6개월 전부터 소액 적금 들어서 단 얼마라도 떼어 모아두는 게 좋다. 엄마 아빠 생일도. 지금 아빠 생일을 위한 챌린지 박스도 진행 중이다. 거리 두기 해제되고 나서 모임이 늘어나서 실제로 쓰는 돈이 많아지긴 했다. 거기에 상당히 빡빡하게 저축 계획을 짜니까 매달 쪼들리는 기분이다. 월급날 어서 왔으면 좋겠고, 나도 연봉 앞자리 두 번.. 2022. 5. 2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