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옹의 요것조것 만든 지 4개월 만에 1112명을 모았다.
처음 시작했을 땐 구글 네이버 다음 어떤 것에서도 검색이 잡히지 않아서 방문자 수가 0이나 1일 때도 종종 있었다. 여러 플러그인을 통해 검색에 걸리게끔 노력했더니 요새는 다음 검색으로 꽤 방문자가 온다. 구글도 마찬가지고. 네이버는 거의 하루에 한두 건 정도밖에 없을 만큼 적고, 가끔 조회수가 좀 나와서 보면 카카오톡인 경우도 있었다.
잘나가는 블로거들은 하루에 모으기도 하는 숫자이지만, 쉽지 않았던 블로그 개장 초기를 잊지 않고 있다 보니 총 방문자 수가 네 자리수가 된 것만으로도 기분 좋고 뿌듯했다. 조금만 일찍 들어왔으면 1111을 캡처할 수 있었을 텐데. 나는 로그인 상태라 내가 들어온 것으로는 어차피 방문자 수가 늘어나지 않더라.
원래 주식 일기를 쓰려고 만들었다. 그때만 해도 염승환 시황 요약을 매일 챙겨볼 때라서. 그때 잘 모르고 산 것들이 있었을 것이고, 지금도 아마 내가 잡은 게 상투인지 모르고 뭔가를 사고 있을 거다. 돈이 많지는 않아서 나름대로 어떤 마음이 들었을 때만 사곤 하는데, 서브 계좌의 손해율은 점점 더 높아진다는 게 함정.
다행히 물타기, 존중하며 버티기를 하면서 익절한 것도 있으니 앞으로도 시기 적절하게 물을 타고 탈출을 노려봐야겠다. 그럼에도 이 블로그의 메인이 '주식 일기'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블로그 소개 글을 바꿔야 하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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