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케팅 대란이 지난달에 몰려 있어서 3월이 되어서는 그렇게 큰 지출은 없(다고 믿었)다. 하지만 일은 터지고 말았다. 핸드폰을 땅바닥에 떨어뜨려서 액정이 완전히 파손됐다. 그냥 단순하게 하나만 구멍이 난 게 아니고, 진짜 누가 총이라도 쐈다고 해도 믿을 만큼 엄청나게 산산조각 금이 갔다.
안타깝게도 나는 보험 가입도 안 해 놔서 다 내가 부담해야 한다. 액정만 고장났다면 액정 반납하는 조건으로 30만 원대 초반에 할 수 있다. 보험을 들어서 꾸준히 보험금을 냈다면 자기 부담금이 5만 원도 안 되는 걸 보고(아마 프리미엄 보험이었던 듯싶다) '이래서 보험 드는구나' 하고 뒤늦게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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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이렇게 액정이 망가졌으니까 보험의 중요성을 깨닫지만, 새로운 폰을 사게 될 때 또 하려나 모르겠다.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폰을 바닥으로 떨구는 것도 모르는 채로 발걸음을 옮겼을까. 이미 벌어진 일이라서 주워담을 수도 없다. 바라는 건 하나다. 다른 건 다 멀쩡하고 액정만 교체하면 되는 상황이길 바란다.
만약 폰의 다른 곳도 손상됐다고 하면 수리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 같아서 막막하다. 돈을 아끼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건 역시 물건 간수 잘하기인 것 같다. 깨끗하게 상태 좋은 채로 오래 쓰면 굳이 새 것을 바로바로 살 필요가 없으니까. 뼈저리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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