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토스 스타벅스 소수점 매도

익절은 옳다

 

토스에서는 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주는 이벤트를 종종 한다. 예전에 토스 증권 가입할 때였나 암튼 나도 이벤트에 참가했다가 스타벅스 주식을 받은 적이 있다. 한국 돈으로 70몇 원 수준이었다. 아마 0.0000n개 정도 될 거다. 그게 내내 마이너스여서 몇 푼 안 되지만 계속 신경 쓰였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서 빨간불이 떴다. 와! 드디어 양전한 것이다. 그래도 1원만이라도 이득을 내고 싶어서 조금 기다렸다. 요즘 들어서 스타벅스 주가가 오르는 추세던데 80원이 되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오늘 가장 빠른 가격으로 팔기를 눌러서 팔았다. 

 

입금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결국 익절했다는 게 마음에 든다. 앞으로 이 코너에 글을 쓸 때는 다 익절했다는 내용으로만 채우고 싶다. 서브 계좌에 있는 한두 개가 아닌 많은 손해 보는 종목들도 어서 빨간불이 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