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출석체크 이벤트를 3월인가 2월부터 최소한 5번은 했을 거다. 매일 알림을 받고 앱에 접속해 출석체크를 하면 된다. 바보같이 하루를 놓쳐서 총 30회를 채웠는데, 10월 당첨 결과도 꽝이다. 어쩜 이럴 수가! 5회 출석, 10회 출석, 15회 출석, 25회 출석까지 4개에 다 해당되는데 가장 낮은 상금과 상품마저 나를 피해갔다는 게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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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월에는 출석체크 달성 횟수에 따라 다 현금을 주는 거라 더 좋은 기회였는데. 난 1,500원도 기쁘게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25회 출석이면 100만원인데 사실 이것도 줄어든 거다. 예전에는 최대 상금을 200만원, 300만원 건 시절이 있었다. 요즘 들어 금융 앱에서 하는 이벤트가 자꾸만 축소된다는 기분이 든다. 물론 금융 앱이 늘 이벤트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참여하는 입장에서는 눈에 띄게 그 변화가 느껴지니 실망이 더 크다.
블로그에도 출석체크 이벤트 참여했다가 당첨 안 됐다는 후기를 벌써 몇 번 올린 것 같은데, 언제쯤 당첨됐다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지금으로서는 단 몇만 원이라도 소중하다. 그래도 중꺾마의 마음으로 이벤트에 착실히 참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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