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한다. 최근에 하기 시작한 게 토스 미라클 모닝이다. 시각을 정해두고 그전에 출석체크를 하면 무작위(랜덤)로 점수를 주는 방식이다. 나는 제일 쉬울 것 같은 오전 9시로 해 두었는데 이게 평일만 하는 게 아니라 주말에도 하는 거라서 주말엔 가끔 놓치곤 한다.
해 보니, 빠지지 않고 날마다 출석체크 버튼을 누르면 더 많은 점수를 받는다. 연속 일수가 채워지면 보너스 점수를 또 준다. 출석체크로 받은 점수에다가 보너스 점수까지 받아서 왠지 득 본 기분이 들었다. 귀여운 캐릭터도 무작위로 배정해 주는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토끼가 나와서 썩 마음에 든다.
사실 만보기 포인트를 확 줄여버려서 얄미운 마음이 드는데, 장치가 여러 가지니까 나름대로 상쇄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미라클 모닝 챌린지를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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