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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일본 여행 갔다가 돈키호테 가서 작은 컵라면을 몇 개 사왔다. 스프랑 건더기가 처음부터 뿌려져 있었는데 처음에 그걸 보고 좀 놀랐다. 일반적인 크기보다도 더 작은데 국내 시판 컵라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주 풍성한 건더기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한 끼 때우려고 삼양라면 컵라면(큰컵)을 뜯었는데…
건더기가 이랬다. 너무 황당해서 뜯자마자 면과 건더기 분리해서 사진을 찍어놨다. 전혀 조작한 거 아니고 보자마자 바로 찍은 거다. 우리나라만 라면 파는 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배짱 장사하는 게 기가 찬다. 누가 봐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 내용물과 양. 차라리 비교군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훨씬 나은 걸 먹고 나니 확 와닿는다.
다음에 일본 여행 갈 때는 아예 라면만 넣어올 수 있게 더 큰 캐리어를 준비해야겠다. 다음에는 일본에서 사온 라면 사진을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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