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곧내(제목이 곧 내용)
주말인데도 늦잠 자지 않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겠거니 했는데 웬걸, 11시 넘어서 잠깐 잠들었다가 호기롭게 신청한 두 개의 챌린지 인증에 실패했다. 하나는 아침에 양치질하기, 하나는 이불 정리하기. 양치질은 심지어 아침에 했는데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놓친 거다. 아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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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나도 모르게 더 풀어지고 느슨해지는 것 같다. 그러니 함부로 챌린지를 신청하지 말아야 한다. 신청한 미션을 해내고도 인증은 못할 수도 있으니까. 늘 참가비를 최고금액으로 걸기 때문에 이렇게 6만원이 날아가게 됐다. 왜 나는 0원이 아니라 3만원을 걸었을까. 이렇게 참가비를 날린 적은 진짜 드물었는데 연초부터 머리가 띵하다. 아까운 내 돈.
작년에 챌린저스 상금으로 내 생각보다 더 많은 돈을 얻었지만 그게 연 단위로 모은 거라면, 이런 건 그냥 단숨에 몇만 원을 갑자기 날리게 되는 거라서 더 타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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