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다음에서 답을 받았다. 처음 온 메일은 이유 파악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내용이어서 약간 긴장했으나, 오래지 않아 최종 메일이 왔다. 간단히 말하면 아직 개설한 지 얼마 안 됐고 블로그 활동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상위 노출을 하고 있다는 거였다. 하긴 나는 블로그에 첫 글을 올린 지 한 달도 안 되었으니 요청 자체가 성급했을 수도 있단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구글에서도 이제는 페이지 수집이 되고 정상 등록된 블로그라고 나오고, 다음 역시 일부러 미노출하는 건 아니라고 했으니 이제는 계속해서 글을 올리고 나만의 색과 강점이 있는 블로그로 만드는 것만이 방법이겠다. 근데 뭐든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게 문제다. 원래는 그날그날 주식일기를 쓰는 걸 메인으로 하려고 했는데 요샌 장이 재미없어서(내 기준) 그냥 보다가 말기 때문이다. 요샌 챌린저스 열심히 하니까 그 얘기나 많이 써야겠다.
'애옹의 요것조것',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글을 올리는 꾸준한 블로그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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