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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바빠서 주식 앱 들어갈 시간도 별로 없긴 한데, 어쩌다 들어가봤더니 코스피가 박살나 있었다. 어제 미장도 영 안 좋은 것 같더라니. 3000 넘어서 환호했던 건 꿈이었나. 2900 2800 정도야 그러려니 했지만 이제 2700, 2600을 넘어 2500까지 떨어지니 걱정스럽다.
보니까 코스닥도 떨어졌더라. 서브 계좌 손실률이 점점 커지고 있고 ISA(중개형)에 배당주 위주로 모으고 있는 계좌도 마이너스를 찍었다. 그래도 당시에는 낮은 가격이었고, 한때 7% 정도까지 빨간불일 때도 있었는데 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다가 이렇게 된 거다.
이렇게 장이 폭락할 땐 '아, 이때 주식 시작할걸' 하는 부질없는 마음이 피어오른다. 나도 2020년 3월, 웬만해선 자주 오지 않는다는 대폭락장에 진입한 사람인데 거의 그때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십만전자 가자 이랬는데 지금 본주가 육만전자까지 뚝뚝 떨어지니… 7만원대 초반에 진입했을 때 나름 저점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다시 음전하긴 했지만 예전에 쫌쫌따리로 모아둔 인버스가 잠깐 빨간불 떠서 착잡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사놓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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