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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고 모으자/경제 생활

토스 포인트 500원 내고 캐릭터 소장하기

by 애_옹 2025. 5. 23.

매우 희귀, 희귀라는 말이 주는 중요성!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로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다. 화면 가운데에 자기 캐릭터가 나오는데 광고를 보면 새로운 캐릭터를 뽑을 기회가 주어진다. "두근두근 OOO님의 캐릭터를 고르고 있어요"라고 한 다음에 캐릭터가 나오고, 해당 캐릭터 이름과 희귀한 정도가 같이 표기된다. 이 캐릭터를 소장한 사람은 전체 이용자의 몇 %라고 구체적으로 나온다. 

 

나는 유니콘 모양을 좋아해서 그걸 쭉 쓰다가 이번에 20번 넘게 광고를 돌리고 나서 새로운 유니콘을 뽑았다. 캐릭터 도감에는 아주 많은 캐릭터가 있고, 거의 기본 캐릭터라고 해도 될 만큼 흔한 것부터 희귀한 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매우 흔함'부터 '흔함' '보통' '희귀' '매우 희귀'까지 5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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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가 어려울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희귀' 이상이 나오면 괜히 마음이 더 간다. 나는 마음에 들어서 가져볼까 싶었던 게 '매우 흔함' '흔함' 이렇게 나와버리면 괜히 심드렁해지고, 완전히 내 취향에 부합하지는 않는데 알고 보니 '희귀' 혹은 '매우 희귀' 이러면 가지고 싶어지더라. 그걸 잘 조율해서 몇 개의 캐릭터를 구입했다.

 

토스 포인트 500원을 내면 뽑은 캐릭터를 소장할 수 있다. 솔직히 캐릭터 값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힘 있나. 그래서 캐릭터 사는 데에만 1500원인가 2천 원인가를 썼다. 캐릭터는 3일 내로 구입해야 영구 소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광고를 수없이 보면서 토스 캐릭터 도감에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