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첫 글을 올릴 때가 2021년 8월 12일이라 그 날짜를 기준으로 했다. 그때만 해도 주식 앱에 더 자주 들어가던 시절이었고, 뭔가 '재테크다운 재테크'를 하고 싶었고 기록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블로그를 만들었다. 처음 머릿속에 그리던 그림과는 좀 달라져 버렸지만, 내가 가진 종목이 원금을 회복하거나 이익을 내서 익절일기를 쓸 수만 있다면 본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게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38000힛을 캡처한 건 7월 14일이니 701일 만이다. 딱 700일 만이었어도 의미가 있었을 텐데. 그래도 상관없다. 내 예상보다 블로그 방문자수 추이가 좋다. 올해 1월 초에 23000힛이었고 7월 중순에 38000힛이 되었으니 이 흐름이 유지되기만 한다면 올해 안으로 5만힛까지 찍지 않을까. 게으름은 저 멀리 하고 일주일에 하루라도 더 글을 꾸준히 올릴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블로그에 들러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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