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돈을 모으는 용도로 케이뱅크에서 파킹통장 플러스 박스를 쓰고 있다. 3%였던 건 전생 같고 2.7%로 떨어져서 기분이 상했는데 4월 어느 날 2.6%로 떨어졌다. 어느 날이라고 쓴 건 떨어지고 나서도 공지가 안 올라왔기 때문이다. 지금 다시 확인해 보니 4월 27일에 공지가 올라왔는데 시행 시기가 27일 0시부터다. 어차피 계획한 일이었을 테고, 일주일 전이나 최소 사흘 전에는 올릴 수 있던 것 아닐까?
금리 하락 공지를 하면서 "항상 케이뱅크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쓰는 건 약오르라고 쓰는 건가? 수신상품 금리변경 안내는 십중팔구 하락 얘기다. 그나마 케이뱅크는 1금융권이고, 귀찮은 우대조건이 없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하락 빈도가 잦다. 찾아보니 3%에서 2.7%로 떨어진 게 2월 7일 0시부터였다.
플러스 박스로 푼돈을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제 금리로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상품이 된 것만은 분명하다. 3% 이상 파킹통장을 새로 만들든가 해야겠다. 그날그날 기분을 기록하는 기능이 없었다면 기분통장도 접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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