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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블로그

매일 블로그 글쓰기를 방해하는 것

by 애_옹 2022. 8. 17.

여유를 갖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다

 

바로 시간 부족이다.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그로 인해 시간과 힘을 들여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물론 블로그에 글 하나 올리는 데 10분이면 되지 않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블로그에 낙서 같은 글만 올리고 싶지 않고, 이왕이면 정보가 있거나 읽기에 재미있는 걸 올리고 싶기 때문에 '완성도'를 지키려는 노력과, 부족한 '시간' 사이에서 고뇌할 뿐이다.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서 날마다 글을 쓸 필요는 없다. 그런 의무를 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나 같은 경우 챌린저스에서 '매일 블로글 글쓰기' 챌린지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렇게 참가비를 걸었거나 상금을 꼭 타길 원하는 게 아니라면 안 해도 된다.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블로그에 글 올리는 습관을 들이려고 시작한 건데 가끔은 족쇄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다. 

 

팀장이 되고 나서 일에 쏟는 시간이 더 길어지다 보니 개인 시간이 부족해졌다. 그래도 애써보겠다. 날마다 쓰는 데 성공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