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수 300명 돌파한 게 작년 10월 중순이었다. 그땐 300명도 너무 반가웠다. 12월엔 900명을 넘었고 중순에는 1100명, 1월 말에는 2000명, 3월에 3000명, 3월 말에 4444명, 4월 말에 5757명을 보았으니 올해 상반기에 블로그가 쑥쑥 자랐다고 해도 될 것 같다.
거창한 글을 쓴다는 목표는 없었고 그냥, 너무 '잘 써야 한다'는 생각 버리고 그때그때 가볍게 쳐내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원래 나 같았으면 훨씬 더 길게 쓰고 정보를 많이 담으려고 하고 사진도 여러 장 넣었을 거다. 근데 그냥 간단하게 써도 글을 완성할 수 있고, 무작정 덕지덕지 붙인다고 해서 뭐가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
당초 계획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모양새가 되고 있지만 이대로도 괜찮다. 마음에 든다. 일기장으로도 손색이 없고, 주식 상황을 살피기에도 좋다. 뚝딱뚝딱 시도해 본 요리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고, 블로그 힛 잡을 때 기록해 두니 블로그의 성장 과정도 볼 수 있다.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역시 아카이빙 같다.
5월 말에는 7천 명 넘길 수 있겠지? 아자아자! 개설 1주년 안에 1만 명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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